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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 와파린 (쿠마딘)을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하여 최적의 개인별 와파린 맞춤 약물요법을 예측 할 수 있는 기술이 한국의 인제대 의대/부산백병원 신 재국 교수팀을 포함하는 9개국 21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 와파린 약물유전체 공동연구 컨소시엄에 의해서 개발 되었다. 와파린은 중풍, 심근경색 등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혈전증, 색전증 등 혈관이 막히는 대부분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로, 이는 용량을 조금만 잘못 조절하여도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약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것은 조금이라도 용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혈관 막힘에 대한 치료 실패로 중풍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용량이 과할 경우에는 내출혈 등으로 심한 경우 사망을 초래 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므로 아주 세심하게 용법을 잘 맞추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보다 더 심각한 것은, 와파린 적정 용량은 개인 환자들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대 100배 까지 개인별 차이가 있어서, 개개인 환자에게 최적의 와파린 치료를 위한 용법 조정은 의료진의 골치 거리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개인 차이를 초래하는 원인으로는 환자의 연령, 체중, 병용 투여 약물 등 다양한 요인이 알려져 왔으나, 최근 약물유전체 기술이 도입 되므로써 환자의 유전적 소인이 이를 유발 하는 핵심적인 중요 요인이 됨이 새로이 알려졌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의 모든 유전적 및 후천적 요인을 고려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적의 개인별 맞춤약물치료를 예측 하는 것은 의료계의 당연한 과제로 제기되었고,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국제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약물유전체 기반의 와파린 맞춤약물치료 라는 신의료기술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서 전체 와파린 투여 환자중 46%를 차지하는 하루 3mg 이하의 저용량이나 7mg 이상의 고용량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유전자정보로 용량을 예측할 때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은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서 적정 와파린 용량이 일반적으로 매우 작게 필요하다는 것이 검증 되었는데 (아시아인은 백인 환자 용량 대비 67% 정도, 흑인 환자 대비 55% 정도 필요), 이는 아시아인은 높은 용량의 와파린이 필요하게 되는 VKORC1 변이 유전자 빈도가 낮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와파린의 간에서의 약물대사에 관여하는 CYP2C9효소의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는 와파린의 출혈 부작용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개인의 유전자 변이에 대한 정보는 출혈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치료 실패를 줄이기 위한 최적의 개인별 맞춤치료를 예측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되는 것이다.
한편, 인제대 의대 약물유전체 센터장 및 부산백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로 이 과제의 국내 연구진으로 참여한 신 재국 교수 팀은 지난 수년간 교육과학기술부 및 보건복지가족부 약물유전체사업단의 연구지원을 통해서 맞춤약물치료를 위한 한국인 약물유전체 특성에 대한 자료를 축적하고 또한 이러한 유전형 검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축적해 오고 있는 국제적인 선도 연구센터로 잘 알려져 있다. 맞춤약물치료 및 맞춤신약개발을 지향하는 약물유전체 전문 연구센터로 지난 수년간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제한적이지만 환자 진료에 이러한 신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약물을 투여 받고 있는 환자중 2백만명이 심각한 약물유해반응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약물에 대한 환자의 치료효과가 개인 환자의 유전적 및 후천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따라서 이러한 문제 해결은 21세기 의료의 가장 큰 숙제의 하나이다. 아직 약물유전체 연구가 개인별 맞춤치료를 위한 모든 해결책이 될 수는 없지만 이러한 기술이 맞춤의료 구현에 기여한다는 믿음으로 수 많은 세계의 의생명 관련 연구자들이 매일 같이 약물유전체 연구 결과를 축적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전하면서 신 교수는 “환자의 치료에 활용하는 모든 기술은 수 많은 과학적 탐색과 이를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자료가 필요하며, 단순히 한 두명의 연구자에 의한 새로운 발견이 있었다고 해서 이 결과만으로는 환자에 새로운 기술로 적용될 수 없고, 이를 위해서는 다수의 전문가들이 수 많은 연구를 통해서 동일한 연구결과를 확인하고, 또한 수천명 혹은 수만명의 환자에서 얻어진 자료를 통해서 명확한 증거를 확보한 후에 비로소 환자에게 적용할 수 새로운 의료 기술로 받아 들여지게 된다.
따라서 맞춤의료 구현을 위해서는 수 많은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구지원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에 9개 나라에서 약 6000명의 환자 정보를 취합하여 수행한 이 연구는 지난 수년간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확보된 약물유전체 연구결과를 연구자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임상에서 환자진료에 신기술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맞춤약물치료 기술을 개발한 전세계 최초의 약물유전체 국제컨소시엄 연구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하였다. 향후, 이러한 형태로 다국가 연구자가 참여하는 국제컨소시엄 연구는 더욱 더 활발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이러한 맞춤치료기술 연구는 수 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하는 컨소시엄 연구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연구자 네크워크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발맞추어 신 재국 교수는 지난해부터 아시아인의 맞춤약물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약물유전체연구 네트워크로 아시아 9개국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약물유전체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하고 현재 이를 운영하는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신 교수는, 이러한 네트워크 구축은 맞춤의학의 시대로 빠르게 나아가기 위한 전세계 연구자의 협력을 위한 징검다리로서 이러한 네트워크 참여는 보다 빠른 시간에 맞춤의료의 혜택을 받기를 기대하는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의생명 관련 연구자들이 견지해야 할 기본 책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내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약물유전체 기술이 맞춤약물치료의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일부 환자들의 약물치료 실패 혹은 부작용 관련해서 사전에 예측 하기 위한 정보로 제공 될 수 있는 부분이 작지 않으므로, 혹시 약물치료에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거나 사전에 약물반응 관련해서 유전자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자들에게 이러한 기술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 문의 혹은 관심이 있는 분은 이러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접촉하면 이러한 신의료기술을 통해서 제한적이지만 일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
1) 피 응고 막는 ‘와파린’, 개인별 맞춤 처방 기술 개발
쿠키뉴스 [사회] 2009.02.24
2) 항응고제 약물 '맞춤치료 기술' 개발
아시아경제 [경제] 2009.02.24
3) 항응고제 맞춤요법 개발
파이낸셜뉴스 [생활/문화] 2009.02.24 오후 16:51
4) 유전체 이용 개인별 항응고제 맞춤치료 개발
메디컬투데이 [사회] 2009.02.24 오후 16:35
5) 혈전치료제 맞춤치료 기술 개발
한국경제 [경제] 2009.02.24 오후 15:48
6) 항응고제 약물 맞춤치료 기술개발
아이뉴스24 [IT/과학] 2009.02.24 오후 12:03
7) 항응고제 '와파린' 맞춤치료 기술 개발
연합뉴스 [사회, IT/과학] 2009.02.24 오전 11:48
8) 혈액응고 막는 ‘와파린’ 최적사용기술 개발
파이낸셜뉴스 [IT/과학] 2009.02.24 오전 11:10
9) 항응고제 개인별 처방기술 개발됐다
매일경제 [생활/문화] 2009.02.24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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