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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07/06/19일자 0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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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구들과 '밤일'에 대해 우연히 얘기하던 중 발기부전 치료
제인 비아그라를 선물로 받은 K씨. 한 번도 이런 약을 먹어본 적
이 없어 효과에 대해 강한 호기심이 생겼다. K씨는 비아그라를
먹어도 될까.
K씨의 비아그라 복용은 자신의 질환 유무가 가장 큰 관건. 만약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무턱대고 복용했다가 돌연사의 가능성
이 크며, 협심증 치료제인 질산염제제를 함께 복용할 경우도 주
요 부작용인 혈압이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피해야 한다.
이처럼 약은 잘못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생약이
나 건강식품은 위험하지 않다" "양약은 장기 복용하면 위장을 버
린다" 등 약에 대한 고정관념이 깊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약
에 대한 과신 또는 불신이 심해 무엇보다 정확한 복용법이 중요
하다. 그렇다면 안 먹을 수 없는 약. 어떻게 복용해야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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